▶ 강원무역 엄광열씨 4일까지 한인타운서 특산물전
“백두대간의 정기를 품고 청정강원도의 이슬을 머금은 신뢰할 수 있는 제품만을 엄선했습니다.”
10일 설날을 앞두고 강원도 농수산품 특판전 및 시식행사를 진행하면서 고국의 맛과 정취를 전하려 LA를 방문한 강원무역 창업연구원 엄광열(사진) 원장은 “강원도 재래시장에서 찾아볼 수 있는 웰빙 먹거리만을 엄선해 이번 특산물전을 기획했다”며 “100% 원산지에서 생산된 고국의 음식들을 통해 고향의 맛과 정서를 다시 한번 느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4일까지 코리아타운 플라자 마켓에서 매일 오전 9시부터 7시까지 열리는강원도 특산물전에서는 오징어젓, 명란젓, 낙지젓, 명태회무침 등 젓갈류와 각종 김치 무말랭이, 양념깻잎, 감자떡 등 반찬류 그리고 도라지, 고사리, 뽕잎나물, 취나물, 시래기 등 나물류가 선보인다.
엄 원장은 “깨, 기름, 고춧가루, 청국장, 부침가루 등 일반인 밥상에 올라가는 식재료들 중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제품들을 모았다”며 “특히 오징어, 황태포, 황태채, 코다리 등은 현재 가장 맛있는 철이기 때문에 더욱 높은 자신감을 가지고 특산물전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강원도 영월에서 만든 동강 김치는 세관 통과 및 최고의 신선도를 유지하면서 미국에 들어오기가 쉽지 않는데, 이번 품산물전에서 선보이는 배추, 열무, 총각김치들은 강원도 현지에서의 맛과 똑같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특산물전의 주최 측인 강원도와 강원도 특산품수출협회는 각종 제품의 할인판매는 물론 무료 샘플 증정 그리고 즉석에서 시식행사도 진행한다.
엄 원장은“ 이번 행사는 제품판매가 주목적이 아니라 강원도 특산품의 홍보와 새로운 판로개척에 있다”며 “주말 행사장을 방문해 강원도의 맛과 정취를 한껏 만끽해 볼 것”을 당부했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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