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자문회원기구 ‘GCS 인터내셔널’과 평화나눔공동체가 공동으로 16일(토) ‘유엔 세계사회정의의 날’을 기념하는 청소년 리더십 및 자원봉사 캠프를 연다.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저녁 7시30분까지 열리는 캠프 참가자들은 유엔 국제노동기구(ILO)에 대한 연구와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Rio+20 정상회담’에 대한 평가 분석 워크샵 등을 갖게 되며 유엔 국제기구를 홍보하는 거리 캠페인도 펼친다.
또 학생들은 평화나눔공동체와 함께 DC 빈민들을 돌보고 환경 미화 작업도 펼치며 캠프 이틀 전에는 온라인을 통한 홍보 활동에도 참여한다. 모든 과정을 수료하면 총 20시간의 봉사 크레딧이 수여될 예정.
2007년 2월20일 선포된 ‘유엔 세계사회의정의 날’은 경제 세계화를 점검하고 진단하면서 경제 발전과 인간의 존엄성이 균형을 이루어 고용 창출과 함께 노동자들에 대한 직업 환경을 개선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와 관련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균형 있는 글로벌 경제가 21세기를 위한 신사회 개발의 기초”라고 밝힌 바 있다.
캠프 참가비는 1인당 150달러이며 대상은 6학년 이상의 청소년. 당일 오전 9시30분까지 평화나눔공동체 센터에 도착해야 한다.
문의 (571)259-4937
이메일 appachoi@gmail.com
주소 319 R St., NW,
Washington, DC 20001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