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민 도시 근로자 선교단체 굿스푼(김재억 목사)가 내달 봉사 훈련을 통해 리더십을 기르는 청소년 캠프를 실시한다.
봄방학 기간을 이용해 3월25일(월)부터 29일(금)까지 5일간 진행되는 캠프는 12살부터 대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북버지니아 지역 지원자는 40시간, 타 지역 지원자는 60시간의 봉사 크레딧이 수여된다.
참가자들은 북버지니아의 애난데일, 스프링필드, 알렉산드리아, 컬모, 메릴랜드의 리버데일, 랭글리 팍, 볼티모어시 다운타운 등에서 거리 급식, 생필품 지원, 방한용품 공급 등의 사역을 돕는다.
참가비는 거리 급식 준비, 생필품 및 방한용품 구입, 선물 마련 등을 감안해 1인당 295달러.
김재억 목사는 “가난한 도시 근로자들에게 온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라며 “캠프 지원자들이 정성껏 만드는 도시락과 시원한 음료는 축복의 통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은 웹사이트(www.goodspoon.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참가비와 함께 P. O. Box 1164 Annandale, Va 22003으로 보내면 되며 선착순으로 20명을 선발한다.
모임 장소 4211 Evergreen Ln.,
Annandale, VA 22003
북버지니아한인장로교회
문의 (703)622-2559
jeukkim@gmail.com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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