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 메릴랜드 중앙교회(김남용목사)의 해외선교부가 해외 고아 선교사업을 시작했다. 이 교회는 지난 5일부터 9박10일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인 아이티에 단기선교팀을 파견, 아동들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선교 사업을 펼쳤다.
단기 선교팀은 비영리단체인 ‘Restore A Child’와 연합해 아이티의 라스카하보스 지역에서 고아원 건축과 농장 스프링쿨러 설치, 선교센터 건축, 의료 선교, 지역주민 전도, 어린이선교 등을 펼쳤다.
또 지난 2년 전부터 교인들이 모금한 헌금으로 옷, 학용품, 장난감, 식품, 쌀, 페인트 등 물품들을 마련해 현지 주민들에게 나눠 주는 한편 그곳에 세워질 교회와 선교센터, 직업훈련학교, 보건 클리닉, 주민교육센터 기공식, 농장 부지 정리 및 각종 채소와 과일을 재배하는 일을 시작했다.
김 목사는 이어“본 교회는 2년 전부터 교인 한 가정이 현지의 한 가정 돕기 운동을 시작해 22가정에 매년 교육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240)535-1823 아이티 선교 프로젝트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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