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어팩스 스테이션 소재 버지니아 한인침례교회(VKBC·양승원 목사)가 창립 41주년을 기념하는 부활절 뮤지컬을 2회에 걸쳐 공연한다.
이 교회에 따르면 첫번째 공연은 오는 31일(부활주일) 오전 11시, 2차 공연은 4월 20일(토) 오후 8시 각각 열린다.
‘가라 온 세상 향해’라는 주제로 무대에 오르는 이번 뮤지컬은 이재길 음악목사가 직접 만들고 작업했으며, 찬양단원들과 연주팀, 드라마팀이 함께 출연한다.
이재길 목사는 “이번 뮤지컬은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에서부터 고난, 십자가의 죽음, 부활에 이르는 하나님의 사랑과 아픔을 자세하게 뮤지컬 드라마 형식으로 구성한 의미있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이 목사는 “버지니아 한인침례교회가 41년 전 부활 주일에 창립되었기에 새롭게 변화되어가는 교회 이미지와 삶에 지친 분들에게 회복의 메시지를 줄 수 있는 뮤지컬을 올리게 돼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문의 (703)425-1972
주소 7200 Ox Rd.,
Fairfax Station, Virginia 22039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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