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국민생활체육 대표단 방미 LA서 회견
▶ 오늘 H마트배 테니스·회장기 배드민턴 대회
14일 미주테니스연합회와 미주배드민턴연합회 회장단이 LA 한인타운 JJ 그랜드 호텔에 모여 생활체육 활성화를 다짐하고 있다. <하상윤 인턴기자>
“생활 속 운동인 테니스와 배드민턴으로 한인사회 건강을 증진하고 교류를 늘려나가겠습니다”미주 한인사회와 한국의 생활체육인들이 LA에 모여 한미 간 적극적인 생활체육 교류·협력을 통해 한인 커뮤니티 건강증진과 사회활동 활성화에 뜻을 모았다.
14일 국민생활체육 미주테니스연합회와 미주배드민턴연합회는 LA 한인타운 JJ 그랜드 호텔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한국 본부와 미주 지부가 생활체육인 상호교류를 통해 유대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국민생활체육회 테니스·배드민턴 연합회 측은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하며 미주 한인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희망했다.
한국 전국테니스연합회 이대봉 회장은 “현재 한국에는 테니스 동호인 70만이 전국 조직을 갖춰 테니스 운동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며 “내년부터 국민생활 대축전 행사에 미주 한인 여러분을 적극 초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배드민턴연합회 김준동 실무부회장은 “국민생활체육회는 미주배드민턴 연합회를 가승인한 상태로 한국 17개 지방협회와 더불어 배드민턴 생활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국가대표급 선수들을 미국에 파견해 두 나라 간 교육 및 시범게임을 활성화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미주테니스연합회(회장 김인곤)와 지난 4월 출범한 미주배드민턴연합회(회장 권욱종)는 15일부터 ‘제6회 H마트배 한인테니스대회’와 ‘제1회 국민생활체육 미주연합회장기 배드민턴대회’를 각각 개최한다. 한국 국민생활체육회 측은 이번 대회를 위해 선수단과 시범단을 대거 파견했다.
제6회 H마트배 한인테니스대회는 15~16일 양일간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카슨에 있는 홈디포에서 진행된다. 남가주, 애리조나, 라스베가스, 샌호제 등 서남부 지역 테니스 동호회들은 팀을 꾸려 대회에 출전한다. 제1회 미주연합회장기 배드민턴대회는 1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엘몬테 LA 배드민턴 클럽에서 열린다.
미주테니스연합회 김인곤 회장은 “1년을 기다려 온 이번 대회를 통해 테니스 동호인들의 화합과 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미주배드민턴연합회 권욱종 회장도 “한인사회에 생활체육이 더 활성화 되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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