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시즌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많은 주민들이 가족단위로 여행을떠나는 등 집을 비우는 일이 잦아 빈집을 노리는 절도범들이 기승을 부리고있어 철저한 집단속이 요망된다.
LA 한인타운 등 한인 밀집거주 지역의 경우 시도 때도 없이 발생하는 빈집털이 범죄로 인해 경찰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절도범들은 아파트 단지와 단독주택을 가리지 않고 범행을 저지르며 일부 케이스의 경우 물건을 훔치러집 안에 들어갔다가 집주인과 마주쳐강도로 돌변하는 경우도 있어 조심해야 한다고 경찰은 조언했다.
특히 빈집털이범들 사이에 한인 등아시안 주민들이 집안에 현찰과 귀중품을 많이 보관한다는 인식이 확산돼있어 빈집털이의 주타겟이 되고 있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은 빈집털이 예방을 위한 사전조치로 ▲집안에 귀중품이나 거액의현찰을 보관하지 말 것 ▲알람을 설치하고 알람설치 문구를 입구에 붙여둘것 ▲현관문 옆에 유리창 등이 있을 경우 창살을 설치할 것 ▲메일박스나 집앞에 우편물이나 신문이 며칠째 놓여있지 않도록 할 것 ▲집 전화는 미리핸드폰으로 착신시킬 것 ▲타이머를 설치해 빈집이라도 불이 시간대마다 켜지게 할 것 등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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