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GI 연례회의에 참석 유아 발달지원 프로젝트 ‘투 스몰 투 페일’ 발족
2016년 차기 민주당 대선 유력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유아 발달지원’을 민간 사회운동가로서의 첫 과제로 설정했다.
14일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클린턴 전 장관은 이날 시카고에서 영·유아기 어린이들의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설정한 ‘투 스몰 투 페일’(TSTF·Too Small To Fail) 프로젝트 발족을 공표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전날 시카고서 개막한 ‘클린턴 글로벌 이니셔티브’(CGI) 2013 연례회의에 남편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딸 첼시와 함께 참석 중이다.
그는 전날 CGI를 자신의 ‘새 집’ ‘새 일터’로 언급하면서 앞으로 유아 발달지원, 세계 여성의 권리신장, 경제개발 촉진’ 등 3가지 문제에 관심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클린턴 전 장관은 CGI를 통해 유아기 발달에 관한 과학적 연구를 수행하는 비정치단체 ‘넥스트 제너레이션’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TSTF는 유아의 두뇌개발 및 영양 및 건강이 발달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새로운 연구도 추진할 예정이다.
클린턴 전 장관은 법과대학원 졸업 후 ‘어린이 보호기금’(Children’s DefenseFund)의 변호사로 경력을 쌓았으며 미국 영부인과 뉴욕주 연방 상원의원을 지내며 어린이 문제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기울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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