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바마케어 내년 시행 앞두고
▶ 구직 한인들에 기회
내년부터 전국민 보험인 ‘오바마케어’가 시행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LA 카운티 정부가 이 프로그램의 운용을 담당할 소셜워커를 대거 모집하고 있어 공무원직을 원하는 한인들에게 기회가 되고 있다.
LA카운티 사회복지국(DPSS)에 따르면 현재 각종 건강보험 및 복지 프로그램 신청을 도울 소셜워커(Eligibility Worker II·Bulletin 7660) 인력 보강을 위해 채용을 실시하고 있는데 한인들의 지원이 부족한 상태다.
현재 카운티 사회복지국이 모집하는 소셜워커 직은 각종 연방 및 주정부 운영 복지 프로그램 신청을 돕는 일을 맡게 된다. 또 한인들에게 각 프로그램과 관련한 규정을 설명하고 신청자격 여부를 심사하는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내년 오바마케어 시행을 앞두고 한인들에게 이에 대한 정보 설명과 신청을 돕는 요원이 현재 부족한 상태라는 것이 사회복지국 측의 설명이다.
사회복지국의 한 한인 관계자는 “내년 오바마케어 실행을 앞두고 많은 한인들이 문의를 해올 텐데 이를 도울 한인 소셜워커가 매우 부족하다”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한인들의 많은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소셜워커 신청절차는 웹사이트 ‘hr.lacounty.gov’에서 Job Search란에 Eligibility Worker II를 입력해 클릭한 뒤 신청하면 된다.
<이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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