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름.탁구 등 선전 총 11개 금메달
▶ 뉴저지 10위권 밖
윤용상(왼쪽 네번째) 뉴욕선수단장 및 임원들이 안경호 대회 조직위원장과 함께 4위 트로피를 들고 ‘뉴욕 파이팅’을 힘차게 외치고 있다.
제17회 캔사스시티 전미주 한인체육대회에 출전한 뉴욕선수단이 아쉽게 종합순위 4위에 머물렀다. 종합우승은 시카고가 차지했다.
전미 27개 지역 체육회에서 2,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2박3일간 열전을 벌인 이번 체전은 23일 캔자스시티 ‘뉴센츄리 필드하우스’에서 폐막식과 함께 2년 후인 2015년 차기 개최지인 워싱턴 DC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5개 종목에 15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뉴욕선수단(단장 윤용상)은 종합점수 2,006점을 획득, 3,252점을 기록한 1위 시카고, 2위 워싱턴 DC(2,054점)와 이번 대회 개최지 캔사스시티(2,051점)에 뒤져 4위를 기록했다. 1,910점을 얻은 오렌지카운티가 5위, 미시건이 6위, 댈러스가 7위로 뒤를 이었다.
뉴욕선수단은 씨름과 탁구에서 각각 4개와 3개의 금메달을 싹쓸이 했으며 배구, 볼링 등에서 금메달을 추가해 총 11개의 금메달과 은 12, 동 13개를 따냈다. 출전한 13종목(검도, 유도는 임원만 참석) 중 12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한 뉴욕선수단의 메달행진은 여자 육상 400m와 800m에서 각각 은과 동을 따낸 한예은(15·베이사이드 고교)으로부터 시작됐다. 조슈아 박 군은 14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남자탁구 단체전과 개인전을 석권하며 2관왕에 올랐다. 특히 축구 대표팀은 대형버스를 이용해 뉴욕에서 출발한지 장장 24시간 만에 대회장에 도착한 뒤 피로에 지친 몸을 이끌고장년부 준우승을 차지하며 선전했다.
윤용상 뉴욕선수단장은 “뉴욕이 우승권에 들지 못해 다소 아쉽다”면서도 “뉴욕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후원과 신구세대의 화합이 이번 대회의 가장 큰 수확이다. 이번 기회로 뉴욕 일원 시민체육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뉴저지선수단도 수영에서 8개의 금메달을 휩쓸며 금메달 1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를 기록, 적은 선수단 인원에도 불구하고 호성적을 거뒀지만 아쉽게도 10위권 안에 들지는 못했다. <천지훈 기자>
A3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