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학부모협 종북단체 ‘노둣돌’ 강력 규탄
뉴욕한인학부모협회(KAPAGNY·공동회장 라정미·최윤희)가 여름방학을 앞두고 의료 봉사를 가장한 북한 방문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노둣돌’을 강력 규탄하며 학생과 학부모들의 주의를 또다시 촉구하고 나섰다.
협회는 24일 배포한 보도 자료에서 반미 종북 단체인 노둣돌이 한국에 관심 있는 영어권 청소년과 입양아를 상대로 8월5일부터 18일까지 의료 봉사를 가장한 방북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이에 협회는 “자녀가 한국 방문이 계획돼 있다면 혹시 비밀리에 북한을 방문하는지 필히 확인하고 특히 노둣돌을 통한 방문이라면 즉각 중단을 종용할 것”을 당부했다.
매년 방학에 앞서 노둣돌 관련 반대 성명서를 발표해 온 협회는 특히 올해 방북 프로그램 참가자 가운데 변호사와 학자, 예술가 등이 다수 포함돼 있으며 뉴욕·뉴저지 등지에서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의 2013년 한국 교육 노출 프로그램’에 참가를 신청한 사람도 10여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이 잠시 병원 의료 봉사를 하기도 하지만 이는 보여주기 위한 명분일 뿐 실제로는 다양한 시설 견학과 교육으로 동포 청소년들의 순수한 모국애를 북한 체제를 찬양하고 미국을 대적하는 시각으로 전환시키려는 위험한 사상교육의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협회는 방북 프로그램 참가가 자녀들의 앞길에 큰 장애가 될 수 있는 만큼 노둣돌이 그들의 뜻을 이루지 못하도록 학부모들이 나서 프로그램 중단에 힘써야 한다며 노둣돌에도 프로그램 중단을 거듭 촉구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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