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조세형평국(BOE) 특별 단속반원들이 지난주부터 커버시티를 포함한 남가주 각 지역 업소를 돌면서 세일즈 택스를 미납 했거나 적절한 퍼밋이나 라이선스 없이 영업하고 있는 업주들에 대한 집중 단속을 펼치고 있다.
재정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주 정부에서 미납 세금을 거두기 위해 3년에 걸쳐 단속하는 이 프로그램(Statewide Compliance and Outreach)은 LA를 포함한 가주 전역에 순차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조세형평국의 특별 조사팀은 가주를 8개 파트로 나누어서 3명이 1조가 되어 업소들을 방문 단속하고 있다. 이번 단속 대상은 중소 소매업체, 서비스 업체 8,105개이다. 단속이 집중되는 남가주 도시들은 커버시티(90232), 패사디나(91105), 노스리지(91325), 미션 비헤호(92692), 벤추라(93003) 카핀테리아(93013, 93014), 샌후안 카피스트라노(92675, 92691)시 등이다.
조세형평국 특볕 단속반원들은 업주가 퍼밋이나 라이선스 소지 여부를 점검하고 세일즈 택스 미납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셀러 라이선스 없이 영업하다가 적발된 업주들은 1,000달러 상당의 벌금과 6개월 미만의 감옥형에 처해 질 수 있으며, 그동안 납부하지 않은 세금(이자 및 수수료 별도)을 내야하고 정기적으로 감사를 받아야 한다.
미셀 박 조세형평국 위원 사무실의 피터 박 보좌관은 “특별 단속반원들이 조사하면서 업주들에게 너무 고압적이고 단속 반원들과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언제든지 연락해 달라”며 “단속 반원의 이름과 자세한 내용들을 적어놓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미셀 박 조세형평국 위원 사무실 : (310)970-2723, (310) 377-8016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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