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과 오랜 대기시간으로 최악의 서비스기관이란 오명을 썼던 캘리포니아 차량국(DMV)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도입해 호평을 받고 있다.
24일 LA타임스는 온라인 소비자 평가업체인 ‘옐프’(Yelp)를 인용해 DMV에 대한 주민들의 평가가 달라지고 있다며 DMV가 도입한 ‘온라인 사전 예약제’가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타임스에 따르면, DMV 방문 전 온라인을 통해 미리 예약을 할 경우 평균 대기시간은 7분에 불과했으나 사전 예약 없이 DMV를 찾는 이용자들은 평균 46분을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DMV 방문자의 약 25% 정도가 온라인이나 전화를 통한 사전 예약제를 이용했으나 나머지 1,200만명에 달하는 이용자들은 사전예약 없이 DMV를 찾아 장시간 대기해야 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용자들은 DMV 웹페이지(http://www.dmv.ca.gov)나 전화 800-777-0133을 통해 이용자가 편리한 시간과 날짜를 선택해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김하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