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립대 학비보조·메디칼 수혜 확대 등 포함
제리 브라운 주지사가 중산층과 저소득층 대상 주립대학 학비 보조와 저소득층 대상 메디칼 복지 확대가 포함된 2013~14 회계연도 예산안에 서명했다.
27일 제리 브라운 주지사가 서명한 예산안에 따라 7월1일부터 총 963억달러가 주정부 살림에 쓰이게 된다. 캘리포니아주 의회는 지난 4월 존 페레스 주 하원의장(민주)이 발의한 ‘중산층 장학금 프로그램’이 포함된 총 차기 회계연도 예산안을 지난 14일 승인, 제리 브라운 주지사에게 송부했었다.
언론은 주정부 예산안 중 UC 및 칼스테이트 등 주립대학 학생들의 학비를 대폭 감면해주는 방안과 메디칼 수혜자를 현재보다 100만명까지 확대하는 내용에 주목했다.
주정부는 주립대학 학생 학비보조 예산으로 내년부터 4년 동안 3억500만달러를 배정한다. 2014년 가을학기부터 연소득 10만달러 미만인 중산층 가정의 대학생은 등록금이 35%까지 줄어든다.
2017년 가을학기 부터는 10만달러 미만 가정 학생은 등록금이 40%까지 감면되고, 연소득 12만5,001~15만달러 가정 학생은 등록금 10%가 감면된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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