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전체 바이어의 28%로 또 하락박인비
첫 주택 구입자들의 내 집 장만의 꿈이 점점 멀어지고 있다.
전국부동산협회(NAR)에 따르면 첫 주택 구입자 비율이 지난 5월 기준 전년동기 34%에서 올해 28%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4월 29%에 비해서도 1% 포인트 감소한 것이다. 이처럼 첫 주택 구입자가 감소하는 이유는 과도한 학자금 부채와 다운페이먼트에 대한 부담, 현금 거래 선호가 그 이유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략연구 조사기관인 원 위스콘신 인스티튜트가 발표한 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첫 주택 구입을 계획하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바이어들이 학자금 부채때문에 주택 구입을 연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자금 상환에 소요되는 기간은 평균 21년이며 학자금 대출액은 2만7,000달러가 평균이지만 13%가 5만4,000~10만 달러의 학자금 대출은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현금 거래 증가도 첫 주택 구입자들의 꿈을 빼앗아가는 이유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 오퍼를 넣어도 캐시 딜을 선호하는 셀러로 인해 퍼스트 홈바이어들이 주택 장만의 기회를 잃어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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