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 한 복판에서 칼부림 사건이나는 등 주말 동안 크고 작은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달 30일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이날 자정을 넘긴 12시25분께 800 사우스 그래머시 드라이브에서 신원미상 남성이 지인의 휘두른 칼에 가슴을 찔렸다. LAPD는 사건 직후남성은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다행히 생명에는지장이 없다고 전했다.
올림픽 경찰서에 따르면 비한인인 피해자와용의자는 서로 아는 사이로 사건 직전 언쟁을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용의자를 현장에서 체포했으며 공격용흉기 소지 및 살인미수 혐의로 구금했다.
같은 날 오후 파코이마 12731 밴나이스블러바드에서는 무장한 용의자가 경찰의 총에 맞아 숨졌다. LAPD는 숨진 용의자가 현장에 출동한 경관 5명관 대치하다 사망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29일 오후 3시35분께는 엘몬테 산타아니타 거리를 걷던 한 주민이 인근에서 칼에찔린 채 숨져 있는 주검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한편 LA소방국은 지난달 29일 오후 10시께할리웃 노스레이크 지역에서 길을 잃은 하이커의 신고를 받고 한 시간 뒤 헬기로 구출했다고밝혔다.
< 김 형 재 기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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