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한인의사회 4일부터 라스베가스서 연대 모색
세계한인의사회(회장 현철수)는 오는 4∼6일 라스베가스에서 ‘의료산업에서 의사들의 역할’을 주제로 글로벌 메디칼 포럼을 연다.
지난해 창립한 세계한인의사회의 제2차 총회를 겸해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브라질, 중국, 일본, 파라과이, 캐나다, 호주 등 13개국의 한인 의사와 의대생들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의료 영상과 의약품 분야의 최신 발전 동향과 전망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누며 의료산업과 의사들의 바람직한 파트너십 구축 방안을 모색한다.
이와 함께 재미한인의사협회(KAMA·회장 크리스티 김) 회원을 중심으로 ‘재미 한인의사들의 북한 의료봉사’를 주제로 한 세부 포럼이 열린다. 세계한인의대생연합(WKMSO)이 ‘세계의 의료체계’를 주제로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현철수 세계한인의사회장은 “이번 포럼이 각국 한인 의사들의 연대 정신을 더욱 북돋우고, 나아가 국제 의료계에 한국의 위상과 리더십을 널리 알리는 것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한인의사회는 지난해 7월 LA에서 창립됐으며 현철수 전 재미한인의사회장이 초대회장으로 선출됐고 부회장에는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 등 6개국 대표로 회장단이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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