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건’ 노승열(22)이 PGA 투어 리노-타호 오픈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탑10’에 들었다.
노승열은 4일 네바다주 리노의 몽트뢰 골프장(파72·7,472야드)에서 ‘변형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잡아내며 10점을 추가했다. 최종합계31점을 기록한 노승열은 로리 사바타니(남아프리카공화국)와 함께 우승한개리 우드랜드(미국·44점)에 13점 뒤진 공동 7위에 올랐다.
노승열이 올 시즌 탑10 안에 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승열이 올해 거둔 가장 좋은 성적은 지난달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서올린 공동 14위였다.
변형 스테이블포드는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는 2점을 더하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3점을 빼 계산한 점수로 순위를 매기는 방식이다.
한편 찰리 위(창수·41)는 이날 버디4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하며 3점을 더해 28점, 공동 11위로 경기를 마쳤다.
리처드 리(26)는 27점을 획득해 공동 13위에 자리했고, 제임스 한(32)은24점으로 공동 23위에 올랐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