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중소기업중앙회-롯데면세점 MOU 체결
▶ 베벌리힐스에 매장도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롯데면세점 이홍균 전무이사(왼쪽에서 네 번째)가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롯데면세점(대표 이원준)이 손을 잡고 한국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해 나선다.
7일 중기중앙회와 롯데면세점은 베벌리힐스 페닌슐라 호텔에서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수한 제품에 비해 해외시장 판로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롯데면세점은 해외 매장 출 때 한국 중소기업과의 동반 진출을 적극 확대하는 것은 물론, 중소기업의 마케팅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지원을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의 일환으로 중기중앙회와 롯데면세점은 오는 10월 초 오픈을 목표로 베벌리힐스 중심부(425 N Beverly Dr. Beverly Hills)에 우수 한국 중소기업 제품들을 판매할 전용관을 마련한다.
2,734스퀘어피트 규모의 전용 매장에는 토니모리와 네이처 리퍼블릭 등 화장품과 주얼리 업체 제이에스티나 등 총 10여개의 패션, 뷰티, 잡화 브랜드로 채워질 예정이다.
매장 내에는 입점 브랜드 외에도 신상품을 항상 소개할 수 있는 갤러리가 따로 마련될 예정이다.
제품 선정 및 내 외부 인테리어와 매장운영 등은 롯데 측의 해외매장 운영 노하우와 자본 지원 속에서 진행된다. 입점 업체들은 2년여가량 판매와 마케팅을 통해 미국 내 시장 진출에 대한 자체 시장조사를 할 수 있게 돼 본격적인 미국시장 진출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중앙회의 체계적인 지원 체계에 롯데면세점의 노하우가 더해져 우수 한국 중소기업 제품들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보다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다가가고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중기중앙회는 한국외환은행과 무역보험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이 수출과정에서 겪는 자금난 해결을 위한 수출대금 선결제 체계를 마련했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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