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어진흥재단, 11월 시험 앞두고 무료강좌
11월 초 치러질 SAT 한국어 과목별 시험을 앞두고 한국어진흥재단이 개설한 무료 시험준비반이 14일 뉴욕과 뉴저지에서 일제히 개강했다.
뉴욕의 KCS 커뮤니티센터와 뉴저지한인회관에서 각각 첫 수업을 시작한 시험준비반에는 총 15여명이 등록했으며 10월2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7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뉴욕 강좌 등록생 중 한 명인 차태영(동서국제학학교 11학년)군은 그간 한국어 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다가 학교에서 2년간 수업하면서 한국어 구사력의 필요성을 깨닫고 SAT 한국어 시험까지 도전하게 됐다며 학습 열의를 불태웠다.
뉴욕 강좌를 이끄는 이재홍 교사(베이사이드 고교)는 본인 의지가 아닌 부모나 교사의 권유로 등록했더라도 미래를 위한 의미 있는 첫 걸음을 시작했다며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뉴저지 강좌는 팰리세이드팍 고교의 황정숙 교사가 맡는다.
한국어진흥재단의 이정혜 이사(동서국제학학교 한국어 교사)는 개강 이후에도 등록을 접수 받는다며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문의: 347-229-2237(NY)/908-420-3953(NJ)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A3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