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총영사관 산하 뉴욕한국교육원(원장 박희동)이 뉴욕과 필라델피아에서 이달 말 독도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독도 아카데미는 한국정부가 설립한 동북아역사재단이 뉴욕한국교육원 후원으로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회장 문윤희)와 동중부협의회(회장 한광호) 초청을 받아 마련된 것이다.
곽진오 박사가 진행을 맡은 독도 아카데미는 참가자들에게 영문판으로 제작된 ‘초·중·고교용 독도 바로알기 교재 및 독도의 진실’을 나눠주고 일본이 모르는 독도에 관한 열 가지의 진실을 중심으로 학생들에게 영어로 강의한다.
뉴욕에서는 이달 29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퀸즈한인교회에서, 필라델피아에서는 이보다 앞선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대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에서 각각 열린다.
박희동 교육원장은 “독도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한인학생들이 정체성에 대한 답을 찾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동포 자녀의 역사교육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646-674-6051/6047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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