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한인들 모여 즉석에서 후원금 전달하기도
▶ "SV부자들 한인사회 위한 역할 필요" 일침
SV한인회(회장 나기봉)를 지원하기 위한 후원회가 결성됐다.
지난 20일 서니베일에 위치한 프랜드십 인 모텔에서는 SV지역 한인들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SV한인회를 지원하기 위한 후원회를 결성하고 즉석에서 후원금을 거둬주기도 했다.
이동준 공인회계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SV한우회(전직 SV한인회장 모임) 장팔기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SV지역 한인사회의 역사와 SV한인회의 형성 과정에 대해 설명한 뒤 "SV한인회의 발전을 위해 후원의 뜻을 같이 하고자 이 자리를 준비했다"면서 "민주적이면서도 수평적으로 소통하면서 이곳 SV지역 발전을 위해 한인회와 함께 꾸준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나기봉 회장도 환영사를 통해 "내가 알고 있는 한 한우회가 결정되지 않은 곳이 SV지역 한 곳이었는데 마지막으로 한우회가 결성되었다"면서 "실리콘밸리는 하나다. 누가 회장이 되든 이런 후원회의 자리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지역 한인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소설가 신예선 선생은 "북가주만큼 순수하고 착하고 젊잖은 한인사회가 없었기에 이곳에 몸을 담고 인연을 맺어 함께 살고 있다는 것을 내 일생일대의 행운으로 생각한다"고 밝힌 뒤"하지만 안타까운 것이 있는데 이 지역 부자들이 산속에 숨어 한인사회를 위해 전혀 기부를 않고 있다. 행사 때마다 동포를 사랑하는 영세민들 주머니의 용돈을 털어 100불이라도 낸다. 앞으로 SV지역 한인 부자들도 이 지역 한인사회를 위해 공헌을 좀 하기를 바란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 성안평 전 회장을 비롯한 몇 명의 한인들의 후원금 전달식과 함께 SV한인회의 활동상황을 소개하는 동영상 및 사진영상을 보여주는 시간도 가졌다.
<이광희 기자>
지난 20일 서니베일에 위치한 프랜드십 인 모텔에서 SV한인회를 지원하기 위한 후원회가 결성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인들이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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