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로…다른 이민비자.여권업무는 정상
연방정부의 셧다운(부문 업무 정지) 사태에도 불구하고 이민, 비자, 여권 업무는 대부분 정상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으나 연방노동부가 이날부터 부분 폐쇄되면서 취업이민 신청자들에게는 불똥이 튀기 시작했다.
우선 연방국무부는 1일 연방정부 셧다운과 관계없이 여권과 비자 발급 업무를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방이민서비스국(USCIS) 역시 각 지역 서비스센터에서 영주권이나 시민권 인터뷰 등 이민수속 서비스를 평소처럼 가동하고 있는 상태다.
이민, 비자, 여권업무는 연방 정부예산이 아니라 수수료를 받아 진행되기 때문에 연방정부 폐쇄와는 상관없이 운영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하지만 수수료를 받지 않는 연방 노동부의 노동허가서 심사는 이날부터 중단돼 취업이민 신청자들이 피해를 입기 시작했다. 이번 셧다운 사태로 80%에 달하는 연방 노동부 직원이 강제 휴가를 떠났기 때문이다.
한인들이 많이 신청하고 있는 취업 2순위와 3순위 경우 첫단계로 연방노동부에 노동허가서를 신청해 승인받아야 2단계로 이민서비스국에 취업이민 청원서를 제출하게 되는데 첫관문에서 막히게 된 것이다. 현재도 6개월 가량 걸리는 노동허가서 처리기간이 이번 사태로 자칫 수주일 가량 추가로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 연출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취업이민 수속자들 뿐 아니라 연방 노동부가 취급하는 취업비자 신청자들도 셧다운 사태에 따른 심사 지연으로 자칫 비자 취득이나 신분 유지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김노열 기자>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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