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차를 타면 대부분의경우 한국어 방송을 듣는다.
그리면 익숙해진 광고를 듣게된다“나의 아내는 경부 암 말기로 쓰러져서 현대 의학이 가망이 없다고 하였는데… 희망이없다며 미래를 정리하라던 아버지께서….”그런데 분명한 것은 법의 의해서 “이 약을 먹고..”라는 말은 못 쓰고“ 이 XX를 먹고 완치가 되었으며…” 운운 한다.
물론 포장은 식약청에서의 규제로 약이 아니라 건강 보조식품으로 표시 되어 있다.
나는 사실 그 회사들이 큰제약 회사, 각 대학 연구실 같은 곳에서 연구시키고, 임상실험을 통하여 ‘ 치료용 약‘으로 증명 된 후 식약청에서정식으로 약으로 허가를 받지않고 왜 건강보조 식품으로 허가 받은 후 전문 지식이 없는일반 대중들을 혼란하게 하느냐 지금도 답답하다.
그런대 나에게 있어 답답한일이 워싱턴에서 우리 역사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역사에 대한 그저 일반적인 지식 정도인사람들에게 “단군 신화는 신화가 아니라 역사”라고 하기도하고, 백제가 산동반도 정도가아니라 대륙을 지배 했다고 하기도 하고, 우리가 치우 천황인지 누구인지 후예라고 하기도 하여 내 머리 속에 모든 것이 좌우간 꽤나 어지럽다.
사실 개개인이 환타지 세상에 빠지는 것은 좋지만 이것이 지면을 타고 발표 되고, 이것을 일반 대중이 진실로 받아 들일 때에 그들이 역사 인식에 균형을 잃고 우물 안 개구리의 국수주의자로 만들 것같아 나는 걱정스럽다. 특히교포 2 세 3 세들은 세계 속의한국인이어서 더 더욱 걱정스럽다.
그 과장된 광고의 약인지 건강 보조식품인지 하는 것에대한 아쉬움 같이 바로 이 환타지 역사도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답답하다. 모든 분들이알다시피 한국에는 최소한 수십개의 역사를 전공으로 하는대학과 대부분의 대학 자체도박물관이 있고, 그리고 아마도국사를 전공하는 석사, 박사도아마도 최소한 몇 백 명은 될것이고, 학술 연구 단체도 꽤나 많을 것이다. 그러니 그 환타지 역사가 진정 역사라고 생각 한다면 그 연구 기관에서신화가 아니라 역사임을 증명하는 연구를 거쳐 식약청처럼국사에도 ‘국사 편찬 위원회’가 있으니 그곳에서 신화가 아니라 역사로 바꾸도록 하는 것이 올 바른 길이라 해야 할 것이 아닌가? 그런데 왜 우리 대중에게 믿도록 강요(?)를 하는지 참 답답하다는 말이다나는 거듭 충고의 말을 하고 싶다. 신화가 아니라 역사라면 국사학자, 국사 편찬 위원회를 상대로 학구적인 토론을 거쳐 증명을 받은 후에 우리 일반 대중에게 알려 주기를 바란다. 우리 2세, 3세에게 그릇된세계관 속에 한국 역사는 정말 곤란하다고 거듭 강조하고싶다.
끝으로 달나라 가는 프로젝트는 아폴로 계획이고 내 아들은 나이키 신발을 신고, 나는 나이키 골프공을 힘껏 친다. 또 이태리를 여행하면 로마 신화의 이야기인 늑대가 어린 아이에게 젖을 먹이는 조각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누구 하나 늑대가 아기 젖을 먹일 수 있다 없다 따지는 사람도 없고, 그리스 신화가 엉터리라고 따지는 사람도 없다. 아름다운 신화로 받아 들인다. 그리고 세상 사람들은 신화가 그들 민족에 문화이며, 정서이고,민족의 혼이라 한다.
나는 단군 신화를 좋아하고,개천절을 찬성하고, 전국 체전에 마니산에서 봉화 채집도 찬성하며, 하다못해 공장 시공식에 돼지 머리 올려놓고 제사지내고, 어선 출항에 무당이굿 하는 것까지 우리 것으로지키자 하기도 하고 또 우리의자랑으로 까지 생각 한다신화는 아름다운 것이다.
“신화는 신화로 열심히 지켜야 할 것이다”라고 첨부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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