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총영사관 관할 167개교 총 71만3,317달러
▶ 학교당 평균 4,123달러
뉴욕한국교육원 2013년도 운영비 예산
뉴욕·뉴저지 일원 주말 한국학교에 대한 한국 정부의 운영비 지원이 올해 소폭 늘었다.
뉴욕한국교육원(원장 박희동)은 뉴욕총영사관이 관할하는 167개교에 재외동포재단의 2013년도 한글학교 운영비 예산으로 총 71만3,317달러 지원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지원된 총 64만5,366달러보다 10.5% 늘어난 규모로 앞서 전년대비 지난해 지원금이 18% 늘어난 것보다는 증가폭이 줄어든 것이다.
교육원이 이날 발표한 운영비 지원 현황을 살펴보면 학교당 평균 지원액은 4,123달러로 전년도의 3,86달러보다 8.6% 늘었다. 학교별로는 우리한국학교(교장 김귀희)가 2만3,600달러로 가장 많고 뉴져지한국학교(교장 황현주)가 2만3,284달러, 성김대건한국학교(교장 정향숙)가 2만1,030달러 순이다.
지역별로는 펜실베니아 일원의 주말 한국학교에 전년대비 15.4%가 늘어난 총 8만4,427달러가 지원돼 한해 증가폭으로는 총영사관 관할 지역 가운데 가장 높았다. 뉴욕 일원 주말 한국학교에는 총 31만839달러가 지원돼 전년대비 14.6% 증가를 보이며 그 뒤를 이었다.
이외 뉴저지는 7% 늘어난 23만9,810달러가, 커네티컷과 델라웨어에는 2.&%가 늘어난 3만1,237달러가 지원됐다. 반면 재미한국학교동북부협의회 및 동중부협의회에는 3만3,004달러가 지원돼 전년대비 4.3%가 줄었다. 이번 운영비 지원 대상에서 지역 일원의 전체 173개교 가운데 등록생이 10명 미만이거나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6개교는 제외됐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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