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TaLK) 프로그램은 재외동포 대학생들에게는 모국을 직접 방문해 한민족으로서의 뿌리를 찾을 수 있는, 타인종 원어민 대학생들에게는 역동적이면서도 유구한 역사를 지니고 있는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의 농,어촌 청소년들에게는 양질의 원어민 강사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그야 말로 1석 3조의 프로그램”이라는 대한민국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의 홍원일(왼쪽) TaLK 팀장과 최미규(오른쪽) 주무관.
이들은 한국정부가 해외영어봉사 대학생들을 초청하는 ‘토크’ 프로그램<본보 10월9일자 A9면 보도>의 2014년도 상반기 장학생 모집을 홍보하기 위해 현재 뉴욕을 방문 중이다.
홍 팀장은 “지난 2008년 토크 프로그램이 생겨난 이래 전세계 총 3,100여명의 재외동포 및 원어민 대학생들이 참여했는데, 그중 70%가 북미주 지역 학생들”이라며 “특히 뉴욕지역에서 선발된 토크 장학생들은 봉사정신이 높고 책임감이 투철한 양질의 재원들이라는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 내년 상반기 장학생 모집에도 뉴욕일원 한인동포 및 원어민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년 2월부터 활동이 시작될 제12기 토크 장학생 모집은 이달 30일 공관 모집을 마감하고, 이후 서울 오피스를 통해 추가 지원서를 접수한다. 토크 프로그램의 지원자격, 장학혜택, 지원금 제공 및 온라인 지원접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talk.go.kr)를 살펴보면 된다. <천지훈 기자> 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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