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교육청이 시내 공립학교 진학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총망라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12일 선보였다.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은 올해 시교육청이 실시한 ‘스쿨 초이스 디자인 챌린지(SCDC)’를 통해 최종 선정된 6개 기관이 각각 개발한 것으로 앞으로 1년6개월간 새로운 데이터를 추가하며 각각 운영하게 된다.
각 기관에 1만2,000달러씩 개발기금이 지원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은 시내 400여개 공립 고등학교에 대한 모든 정보를 비롯해 고교 진학에 필요한 입학지원 절차 안내 및 선배들의 경험담 등 다양한 내용을 두루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시교육청은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나 연구원 등 누구나 시내 공립학교 정보를 토대로 자유롭게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라는 온라인 정보 사이트도 이날 동시 공개했다. 앞으로 데이터를 계속해서 보강해 나가게 될 API는 뉴욕시 교육청 웹사이트(nycdoe.pediacities.com)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한국어로도 열람이 가능하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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