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에 펜실베니아 소재 카네기 멜론 대학의 캠퍼스가 들어선다.
대학은 뉴욕 필름 & 텔레비전 프로덕션 컴퍼니와 손잡고 브루클린 네이비 야드의 스타이너 스튜디오에서 대학원 과정의 통합미디어프로그램(IMP·Integrative Media Program)을 선보인다.
카네기 멜론 대학의 뉴욕시 입성은 그간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이 추진해 온 응용과학 분야 기술대학 유치 일환으로 이뤄진 것으로 코넬대학, 뉴욕대학, 컬럼비아 대학에 이어 네 번째이자 타주 대학 중에는 처음이다.
대학의 통합미디어프로그램(IMP)은 미디어와 게임 디자인 분야에서 2가지의 석사학위 과정을 제공하며 컴퓨터 데이터 사이언스, 통합혁신 프로덕션 및 서비스, 어번 디자인 & 프로덕션 기술관리 등 4가지 분야의 과정도 함께 교육한다. 스타이너 스튜디오에는 브루클린 칼리지의 시네마 스쿨 대학원 과정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어서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2015년 8월 시작하며 매년 40명의 등록생과 10명의 방문학생, 피츠버그에서 파견된 교수 6명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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