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류·아시안 정치인 대거 참석
▶ 강연·토론, 차세대 포럼 등
미주 한인사회의 정치적 도약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한 ‘제3회 미주한인 정치 컨퍼런스 및 차세대 리더십 포럼’이 23일 LA 한인타운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주류 및 한인사회 정치인과 각계 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펼쳐진다.
밝은미래재단 주최, 한국일보 미주본사와 한미경제개발연구소(KAEDC) 공동 주관으로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하루 종일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인사회 차세대 주역인 대학생과 청년들 및 일반인들을 위한 다양한 강연과 토론 및 이벤트가 마련돼 있어 한인들이 직접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을 위한 비전을 나누고 정치 참여 기회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제3기 정치 리더십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오후 12시30분 주류사회 전문가 초청 오찬 강연에 이어 오후 1시30분부터는 주류사회 및 한ㆍ중ㆍ일 정치인들의 합동 포럼 행사가 하이라이트로 열리게 된다.
이어 오후 3시30분부터 정치 전문 컨설턴트와 오피니언 리더들을 초청해 지난 선거로부터의 교훈을 점검하는 패널 토론에 이어 오후 5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참여방법 순서가 진행되며 이어 리셉션과 기념 만찬이 열리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에드 로이스 연방 하원외교위원장과 하비어 베세라 연방 하원의원 등 연방 의회 거물 정치인들과 존 페레스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장이 명예대회장을 맡았고, 여기에 주디 추, 마크 타카노 연방 하원의원, 그리고 가주 내 한인 최고위 공직자인 미셸 박 스틸 캘리포니아주 조세형평국 부위원장 등 한ㆍ중ㆍ일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정치 지도자들이 참석하며, 에릭 가세티 LA 시장이 기조 연설을 하게 된다.
한편 정치컨퍼런스와 함께 열리는 정치 리더십 아카데미에서는 정치 실무 강연에 이어 케이스 스터디로 한인사회 선거구 재조정 문제가 다뤄지게 되며 정치 입문을 위한 선거 캠페인 이론과 실무 등의 주제도 다뤄져 미래 한인사회의 주역이 될 인적 자원의 역량 활용방안을 도출하고 1.5세·2세 등 차세대 리더들에게 새로운 도전정신을 불어넣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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