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희사이버대 관계자 뉴욕방문, 한인학생 적극유치
김종희(오른쪽) 경희대 문과대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2014년 경희사이버대학교와 대학원 모집요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왼쪽은 이봉일 사이버대학교 미디어문예창작학과장.
“온라인 대학은 이민 생활에 바쁜 한인들이 시간과 공간에 제약받지 않고 누구나 공부하며 전문성을 기를 수 있는 최고의 시스템입니다.”
경희사이버대학교가 해외에 거주중인 한인 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주 뉴욕을 방문 중인 경희사이버대학교 관계자들은 4일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2014년도 모집요강 설명을 겸한 기자회견을 열고 한인들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봉일 미디어문예창작학과장은 “지난해 신춘문예에 동문 4명이 당선되는 등 한국에서는 신춘문예당선자 배출의 요람으로 우뚝섰다”며 “특히 수준 높은 강의는 물론이고 한 달에 한 번씩 특강과 온라인 세미나 등을 실시해 학생과 교수들의 소통이 자유로운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경희사이버대학교에는 현재 1만 여명의 학생이 온라인으로 인문·사회·경영·IT 계열의 20여개 학과에서 공부하고 있으며 해외에서 수강중인 학생은 약 300명으로 추산된다.
김종희 경희대 문과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해외 수강생의 대부분이 한인 1세대인데 1.5세와 2세들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한국어로 공부하면서 풍부해진 어휘력은 깊은 생각을 갖게 만들어 다른 학문을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동석한 09학번 이영옥 동문은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어린 시절부터 가진 소설가의 꿈을 실현시켜 준 곳”이라며 “누구나 조금만 노력한다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다”고 말했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일반대학 3분의1 수준으로 학비가 저렴하며 한인들은 등록금의 20% 수준에서 장학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경희사이버대학교 웹사이트(www.khcu.ac.kr)나 대학원 웹사이트(grad.khcu.ac.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한국)02-959-0000(입학관리처)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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