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학 재학생의 고등교육 학비 자비 부담액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교육부가 4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2011~12학년도 기준 정부의 각종 학비보조를 제외하고 학생이나 부모가 자비로 부담한 학비는 4년제 공립대학이 9,600달러, 4년제 비영리 사립대학이 1만5,000달러로 나타나 2007~08학년도 대비 각각 800달러씩 더 많았다.
이외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 재학생은 같은 기간 부담액이 400달러 더 늘어난 6,000달러였다. 반면 4년제 영리 사립대학 재학생은 같은 기간 1만1,500달러에서 9,000달러로 오히려 부담액이 줄었을 뿐만 아니라 4년제 공립대학 재학생보다도 자비 부담금이 600달러나 더 낮았다.
2011~12학년도 기준 4년제 공립대학의 평균 학비는 등록금과 기숙사비, 교통비와 교재비 등을 합쳐 1만7,900달러, 4년제 비영리 사립대학은 3만4,400달러였으며 4년제 영리 대학은 1만9,400달러였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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