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졸업생 평균 5,096달러 전국 최저
▶ 뉴욕은 브루클린 칼리지 전국 7위
뉴저지 프린스턴 대학이 졸업생 학비부채 부담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뉴욕에서는 브루클린 칼리지가 전국 7위에 올랐다.
시사주간지 ‘US 뉴스 & 월드 리포트’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서 2012년도 기준 프린스턴 대학 졸업생의 일인당 평균 학비부채는 5,096달러로 전국 최저였다. 학비부채를 떠안고 졸업하는 학생 비율은 24%였다.
전국 1,006개 대학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전국 평균이 2만7,221달러였던 점과 비교하면 프린스턴 대학 졸업생의 학비부채는 5분의1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프린스턴 대학에 이어 켄터키 소재 앨리스 로이드 칼리지(5,64달러)와 브레아 칼리지(7,224달러)가 2위와 3위에 랭크됐고 펜실베니아의 키스톤 칼리지가 일인당 8,675달러로 전국에서 4위로 낮았으며 5위는 미주리의 오칵스 칼리지(8,915달러) 등이었다.
뉴욕에서는 워싱턴 DC의 갈루뎃 대학(1만347달러)에 이어 뉴욕시립대학(CUNY) 산하 브루클린 칼리지가 1만500달러로 7위였으며 이어 테네시 킹 대학(1만892달러), 콜로라도스프링스 콜로라도 대학91만1,098달러), 알렉산드리아 루이지애나 주립대학(1만1,501달러) 순으로 8~10위에 랭크됐다. 6위부터는 졸업생 일인당 평균 학비부채가 1만 달러를 넘어선 것이 특징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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