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피 브레이크 디렉터 샌디에고 김정미씨 테메큘라 지정원씨 인준
커피 브레이크 디렉터 인준식의 참석자들. 왼쪽부터 박동건 목사, 김정미 샌디에고 디렉터, 최수자 전 디렉터, 박종선 미주 한인커피브레이크 대표, 지정원 테메큘라 디렉터
여성 소그룹 성경공부 모임인 커피 브레이크 샌디에고 센터가 지난 11일 샌디에고와 테메큘라 신임 디렉터를 인준했다.
에스콘디도 소재 임마누엘 페이스 커뮤니티 교회(Emmanuel Faith Community Church)에서 열린 커피 브레이크 인준식에는 미주 한인커피브레이크 대표 박종선씨와 북미주지역 한인 커피브레이크 대표 박동건 목사와 회원 약 8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 성경공부를 통해 체득한 하나님 사랑과 진리를 함께 나누는 동시에 김정미(샌디에고 디렉터), 지정원(테메큘라 디렉터)씨를 축하해 주고 지난 25년 동안 샌디에고 디렉터로 활동해 온 최수자씨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동건 목사는 이날 축하 인사에서 “새로 인준된 디렉터 분들은 오직 하나님 나라와 영광을 위해 열심을 다하라”면서 “항상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수자 전 디렉터는 “사역의 메시지는 하나님의 계획과 사랑을 조금도 거리낌 없이 전하는 것”이라며 “항상 부지런히 성경공부를 하고 열심을 다해 기도하여 영적으로 깨어 있으며, 탐심을 버리고 오직 주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는 인도자가 되어 달라”고 권면했다.
김정미, 지정원 신임 디렉터는 인준식 행사를 마친 후 회원들에게 “많이 부족하고 연악함에도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소중한 도구로 선택하신 것에 순종하고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커피브레이크는 지난 70년대에 미국개혁장로교회(CRC)에서 시작해 현재 55개 타 교단에서 전도용 성경공부로 확산되어 있다.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에는 총 18개의 센터가 있으며 샌디에고는 지난 88년 최수자 전임 디렉터가 개인 차원으로 활동하다 90년 1월 비스타 감리교회로 장소를 옮기면서 공식 활동을 시작, 96년 인준식을 개최한 지금의 교회로 장소를 옮겨 매주 수요일 오전에 정기 모임을 갖고 체계적으로 성경 공부를 하고 있다.
한편 커피 브레이크는 남성들이 참가하는 모임도 만들 계획이다.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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