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리버사이드 한국학교(교장 이현인)는 지난 14일 오전 9시 이 학교 강당에서 전교생과 교사가 모인 가운데 ‘제2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대상에는 ‘훌륭한 의사’가 되는 것이 꿈인 5학년 나영훈, 1등 ‘ 우주 비행사’ 가 되고 싶은 유치반안 어거스트, 2등 ‘변호사’가 되는 것이 꿈인 7학년 이수지, 3등상에 6학년 이명준, 5학년 김성은, 장려상에는 명영재, 이세찬, 양다운, 송해나, 박해나, 안지윤, 오산, 안지훈, 윤인성, 이세영 학생 등이 각각 수상 했다.
이현인 교장은 “이번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고 설계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한국어로 자신의 꿈을 글로 써보고, 그것을 관중 앞에서 말해봄으로써 발표력과 함께 한국어 구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하고 다음 학기에도 학부모들이 관심을 많이 가져주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들 수상자들은 지난 12월 7일 토요일 오전 리버사이드 침례교회(최성광 목사) 강당에서 전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제2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나의 꿈’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한국어 말하기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취지로 개최되었으며 현직 교사로 구성된 6명의 심사위원단은 ‘발음 및 유창성, 전달력 및 원고내용, 태도 및 표현력, 청중 반응’ 의 4개 영역의 심사기준에 따라 평가하였다. <이종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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