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리그인 뉴욕의 코넬 대학도 올해 조기전형 합격률이 전년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은 19일 발표한 조기전형 합격자 현황에서 올해 4,775명이 지원해 이중 1,325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16일 합격자 통보를 했던 대학의 올해 조기전형 합격률은 27.7%를 기록하며 전년도의 29.7%보다 하락해 올해 지원자들이 한층 힘든 입학 경쟁을 치렀음을 엿보게 했다.
반면 같은 날 조기전형 합격자 통보를 한 펜실베니아 대학은 올해 5,149명의 지원자 가운데 1,299명이 합격해 25.3%의 합격률로 전년도 24.9%보다 높아졌다고 발표했다. 8개 아이비리그 가운데 아직 현황을 발표하지 않은 컬럼비아 대학을 제외한 7개 대학에는 이로써 올해 조기전형에 총 2만7,986명이 지원해 이중 21.9%인 6,117명이 합격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16일 5개 아이비리그를 기준으로 잠정 집계했던 조기전형 합격률인 19.3%<본보 12월17일자 A2면>보다 높은 수치다. 7개교 기준 조기전형 합격자 수도 전년도 7개교의 5,696명보다 7.4% 늘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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