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군 발전에 적극 참여하는 팰팍 한인학부모회가 되겠습니다.”
2014년 1월부터 2년간 팰리세이즈 팍 한인학부모회를 이끌게 된 그레이스 송(사진) 신임회장은 한인 인구에 걸 맞는 한인 학부모회의 위상을 만들어 가겠다는 다짐이다.
송 신임회장은 “한인을 포함해 팰팍에 유입 인구가 늘면서 과밀학급 문제가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며 “특히 저학년으로 내려 갈수록 학급당 학생 수가 늘어 학급증원이나 교사충원 문제가 시급한 해결 과제”라고 강조했다.
영어권으로 이미 팰팍 학부모회(PTA)와 직접적인 교류를 갖고 있는 송 신임회장은 그동안 팰팍 한인 학부모회가 이어온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는 동시에 팰팍의 재능 있는(각종 대회 수상자 등) 한인 학생이 중심이 된 ‘기금모금 음악회와’ 같은 다양한 형태의 문화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 날’ 프로그램을 더욱 재미있게 꾸며 한국의 어린이날 전통을 타인종 및 교사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린다는 방침이다.
송 신임회장은 “팰팍 학군내 한인 학생 비율은 최소 55%”라며 “PTA와 교육위원회 정기회의에 전략적으로 참석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한인학생 및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적극 전달하겠다”고 밝혔다.송 신임회장과 함께 팰팍 한인학부모회를 이끌어갈 부회장은 박미아, 총무는 오순희씨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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