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화제: 보이스카웃 트룹 715
▶ 하시엔다하이츠 비롯 월넛·다이아몬드바 등 학부모회 활동 활발
한인 보이스카웃 모임인 ‘보이스카웃 트립 715’ 단원들과 관계자들이 기금모금 디너파티를 가진 후 자리를 함께 했다.
한인 보이스카웃 모임인 ‘보이 스카웃 트립 715’(스카웃 매스터 채기석)는 LA동부 지역에서는 가장 오래된 한인 보이스카웃 그룹이다.
지난 1989년 창단된 이후 80여명의 이글스카웃을 탄생시킨 이 그룹은 초등학교 5학년(11세)부터 고교생까지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24년 동안의 오랜 전통으로 한인 학부모회가 그 어느 보이스카웃 그룹보다 잘 짜여져 있다.
월넛, 다이아몬드바, 하시엔다하이츠, 로랜하이츠, 치노 등에 있는 한인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는 이 그룹은 한인 학부모회를 중심으로 그 어느 모임보다도 서로 끈끈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채기석 스카웃 매스터는 “한인 학생들이 보이스카웃 대원으로 성숙해 가는 리더십과 자립심을 키울 수 있다”며 “학생들이 이글스카웃까지 마치면 개인의 영예와 함께 미래의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채기석 매스터는 또 “우리 보이 스카웃 그룹이 역사와 전통이 있고 활동을 많이 해와 한인 커뮤니티에서 후원을 많이 해주고 있다”며 “한인 청소년들이 보이스카웃에 많이 참여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본보 주관으로 LA에서 열리는 한인축제 코리안 퍼레이드에 20여년 동안 참가해 오고 있는 이 그룹은 장애인들을 위한 봉사, 노숙자를 위한 음식 배식 등을 비롯해 커뮤니티를 위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한편 ‘보이스카웃 트립 715’는 지난 14일 한미노인회관에서 동부지역의 각 한인 단체장들과 보이스카웃 가족, 이글 스카웃 학부모들을 초청해 진급식 및 기금모금 디너파티를 가졌다. 이 그룹은 초등학교 5학년 또는 11세 이상의 남학생들을 대상을 2013-2014년 신규 대원을 모집하고 있다. 이 그룹은 한달에 2번 월넛 소재 하늘샘 교회에서 정기적으로 미팅을 갖고 있다. 문의 채기석 매스터 (310)714-5305.
<문태기 기자>tgmoon@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