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교육국이 예술 분야 청소년 인재 조기 발굴 및 양성을 목적으로 매년 여름 운영하는 ‘뉴욕주 서머 예술학교(NYSSSA)’의 참가자 선발을 위한 2014년도 오디션 일정이 발표됐다.

이달부터 7개 예술 분야별로 시작하는 오디션은 각 지역별로 진행되며 주내 고교생이 대상이다. 매년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참가자들은 여름방학 동안 프로그램 일정에 따라 단체로 합숙하며 각 분야 최고 전문가의 단기 특별지도는 물론 같은 분야에서 재능 있는 또래 청소년들과 교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분야별 프로그램 일정과 장소는 ▲발레: 6월22일~7월19일 스키드모어 칼리지 ▲합창: 6월29일~7월26일 프리도니아 뉴욕주립대학 ▲댄스: 7월20일~8월15일 ▲미디어 아트: 6월29일~7월25일 오스웨고 뉴욕주립대학 ▲오케스트라: 7월27일~8월23일 스키드모어 칼리지 ▲연극: 7월6일~8월2일 델하이 뉴욕주립대학 ▲비주얼 아트: 6월29일~7월27일 프리도니아 뉴욕주립대학 등이다.

뉴욕시 오디션은 2월8일(발레), 2월9일(댄스·오케스트라·합창), 3월3~7일(비주얼 아트), 3월9일(연극)에, 롱아일랜드 지역 오디션은 1월25일(낫소 카운티 지역 오케스트라·합창), 1월31일(서폭 카운티 지역 오케스트라·합창), 2월3~7일(비주얼 아트), 3월1일(연극) 등이다.

프로그램은 분야별로 각각 4주간 운영되며 참가비는 일인당 2,100달러지만 참가비 지원 혜택도 제공되며 재정능력은 참가자 선발 심사에 반영되지 않는다.
기타 자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 정보는 웹사이트(www.oce.nysed.gov/nysssa)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518-474-8773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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