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대졸 신규사원의 초봉 인상폭이 2.6%로 최종 집계됐다.
전국산학협회(NACE)는 지난해 학사학위를 취득한 신규 사원의 초봉이 4만5,633달러로 나타나 전년도 졸업생의 4만4,482달러보다 2.6%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발표했다.
협회는 대다수 전공학과가 전년대비 큰 변화가 없었던 반면 인문·사회학 계열과 경영학과 졸업생의 초봉이 각각 2.9%와 2.3% 오르면서 전반적인 초봉 인상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외 커뮤니케이션과 수학·과학 분야가 각각 1.9%와 1.1%의 초봉 인상을 기록한 반면 컴퓨터 사이언스(-0.2%), 교육학(-0.2%), 공학(-0.1%) 등은 모두 줄었다.<표 참조>
업종별로는 정유·화학 분야의 초봉이 8만6,600달러로 가장 높았고 경영(5만7,891달러), 건축(5만7,742달러), 제조(5만5,020달러), 금융·보험(5만4,660달러) 순이었다.
채용인력 규모면에서는 교육 분야(초봉 4만302달러)가 44만9,4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문직 및 과학·기술 서비스 분야(4만9,154달러)가 30만4,000명, 보건·사회복지(4만3,335달러)는 27만2,000명, 공무원(4만7,123달러) 21만5,100명, 제조분야 10만9,500명 순이었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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