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와이오밍 대학이 거주민 학비가 가장 저렴한 공립 대학으로 조사됐다.
시사 주간지 ‘US 뉴스 & 월드 리포트’가 14일 발표한 자료에서 2013~14학년도 기준 미 전국 공립대학의 거주민 연간학비는 평균 8,539달러였다. 403개 공립대학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타주 출신이나 유학생은 이보다 2.3배 비싼 평균 1만9,465달러의 학비를 지불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별로는 와이오밍 대학이 4,404달러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고 노스캐롤라이나의 엘리자베스 시티 스테이트 대학이 4,428달러로 2위였다. 이어 알렉산드리아 루이지애나 주립대학(4,617달러), 텍사스의 술 로스 스테이트 대학(4,764달러), 오클라호마의 노스 이스턴 스테이트 대학(4,858달러) 등 상위 5위권이 모두 5,000달러 미만이었다.
이외 노스웨스턴 오클라호마 주립대학(5,054달러)에 이어 오클라호마 소재 캐머론 대학(5,055달러)과 메릴랜드 코핀 주립대학(5,076달러), 오클라호마 센트럴 대학(5,092달러), 오클라호마의 로저스 스테이트 대학과 펨브로크 노스캐롤라이나 대학(5,144달러) 등이 6~10위까지 그 뒤를 이었다. ▲www.usnews.com/education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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