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코비나시가 공공 기록을 공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난해 11월 선거에서 시의원으로 출마했던 로이드 존슨과의 법적인 공방을 합의를 통해 마무리하게 됐다.
로이드 존슨 측에 따르면 웨스트코비나 시의회는 지난주 초 비공개 시의회를 갖고 이 같이 결정했으며 시 변호사인 아놀드 크레만이 로이드 존슨의 변호사에게 이를 전해 왔다고 밝혔다.
로이드 존슨은 “시에서는 법적인 공방을 더 이상 끌고 가지 않기를 원한다는 의사를 변호사를 통해 전달해 왔다”며 “개인적으로 사용된 변호사 비용도 모두 보상해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로이드 존스는 “나는 당연히 주민들이 알아야 할 것을 주장하기 위해 소송을 제기한 것”이라며 “시 변호인의 잘못된 판단이 시 예산이 낭비되는 결과를 낳게 됐다”고 말했다. 로이드 존슨은 또 “이번 소송과 관련해 어떠한 보상도 받을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로이드 존슨 측은 지난해 5월 시청에 건설하려다 포기한 메디컬 빌딩 건설과 관련해 소송 비용으로 얼마를 사용했는지를 시 측에 요청했지만 시가 이에 대해 거부했다는 이유로 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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