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시스 루이스 고교 한국어반(지도교사 권지선)이 ‘나의 꿈을 설계하자’란 주제로 이달 28일 두 번째 특강을 마련한다.
두 번째 특강의 강사는 지난해 연방 정부 건축 과학 관련 백악관 자문위원으로 임명된 하형록(사진) 사장으로 두 번의 심장이식 수술을 이겨내며 미국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어 하는 회사 중 하나인 ‘티모시 하스’ 건축회사를 일궈낸 인물이다. 하 사장은 지난 13일 뉴욕에서 열린 뉴욕한인회의 밤 및 미주한인의 날 행사에 기조연설자로도 참석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 프린스턴 대학 인류학과 2학년인 정나리양을 초청해 첫 번째 특강을 열었던 권지선 한국어반 지도교사는 “어려움을 이겨내며 사원들을 위한 회사를 만들고 사회의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하 사장의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아 학생들이 직접 편지를 써서 보냈다”고 말했다.
이에 학생들의 편지를 받은 하 사장이 감사의 뜻으로 이달 28일 직접 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만나 그간 살아온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며 학생들이 한국계 미국인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특강은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진행된다. 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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