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6명 재학 19.4%...비율로는 레오니아 27.3%로 1위
▶ 뉴저지 고교 현황 보고서
테너플라이 고등학교가 뉴저지에서 한인 재학생이 가장 많은 고교로 조사됐다.
본보가 뉴저지 교육국이 최근 발표한 ‘2012~13 학년도 연례 스쿨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테너플라이 고교에 재학 중인 한인학생은 모두 236명으로, 뉴저지 전역에서 유일하게 한인 재학생수가 200명을 넘었다.
레오니아 고교(190명)와 포트리 고교(172명)가 그 뒤를 이었으며, 특목고인 버겐카운티 아카데미(141명), 릿지필드(메모리얼) 고교(116명), 크레스킬 고교(110명), 파라무스 고교(107명) 역시 한인학생이 100명 이상 재학하는 학교에 이름을 올렸다. 그 다음으로 노던 밸리 리저널학군의 올드태판 고교(92명)와 릿지우드 고교(74명), 러더포드 고교(43명) 등의 순이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한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팰리세이즈팍에는 단 34명의 한인학생만이 팰팍 고교에 재학중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상대적으로 한인거주 비율이 낮은 페어론과 글렌락이 각각 28명과 23명의 한인학생 숫자를 보였다.
하지만 한인 재학생 숫자와 관계없이 한인학생 비율이 높은 곳만을 놓고 볼 경우 레오니아가 27.3%로 가장 높았으며, 릿지필드(20.6%), 크레스킬(20.2%), 테너플라이(19.4%), 포트리(18.1%) 등이 뒤를 이었다. 한인학생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전체 1,231명의 학생 중 18명의 한인으로 단 1.5% 비율을 보인 노던 밸리 리저널 학군의 데마레스트 고교였다.<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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