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워싱턴에서 상영된 ‘변호인’이라는 영화를 놓고 항간에 흥행 돌풍을 선전하며 마치 주인공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인생 역대기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에 황당하기 이를 데 없다. 관객 몇 만 명 돌파라는 것은 노무현 재단에서 관람권 300만장을 구입해서 국내외에 무료 표를 뿌린 결과이다. 정상적 흥행이 아닌 꼼수로 현 정부의 지지도를 떨어트리려는 의도가 숨어 있다고 느껴지는 건 감성에 약한 한국인들의 정신세계를 움직이려는 의도와 그럴듯한 설정으로 허구적인 영화이기 때문일 것이다.
‘변호인’ 영화는 관객을 무시한 편견과 피해의식, 감상주의로 치닫는 과거 반정부 사건을 미화시킨 헛소리에 불과하다. 픽션과 넌픽션을 구분 못하는 관객들과 완전 왜곡 조작된 ‘변호인’의 허구성이 문제이다. ‘변호인’ 영화의 줄거리 배경인 부림 사건은 1980년대 초 대학가에 반미 좌경 의식화 학습을 위한 스터디 그룹의 하나인 ‘전국 민주 학생연맹’ 일명 ‘전민학련’ 사건이다.
당시 대학가에서는 공산주의 혁명 노선을 공부하는 의식화 모임들이 있었다. 그 조직들이 전국적으로 대학가에 퍼지면서 오늘날 종북세력이 뿌리를 내리기 시작한 것이다. 훗날 노무현 정권이 들어서면서 청와대나 정부의 요직에도 당시 국가 보안법 위반자들이 등용되어 부림 인맥들이 세력을 잡게 된 것이다. 따라서 노무현 정권에서는 공안사건으로 이미 유죄 판결이 나온 간첩 사건마저 무죄로 풀어주는 일이 수없이 많았다. 이러한 맥락에서 그 후 각계각층 다양하게 좌경 사상이 인정되는 사회로 둔갑되어 오늘날까지 내려오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그 당시 어느 법조인이 회고하며 “노무현 정부시절 과거사 위원회 등이 간첩들을 민주화 인사로 탈바꿈시켜 과거 수사기관에 있었던 사람들을 반 민주화 인사로 몰아가는 것을 보고 회의를 느꼈다”라고 증언했다.
이와 마찬가지로 영화 속에서도 검찰과 경찰, 판사까지 가세해서 사건을 조작한 것으로 그려지고, 오히려 주인공 변호사가 더 과장되게 사실처럼 미화되어 상식에 벗어난 황당함 그 자체인 것이다. 또한 그들이 추종하던 사상과 학습 행동에 대해 정확하게 분석된 결과는 무엇인가. 실제는 아무것도 없다. 한 가지 분명한 건, 그 시절의 사람들 노무현 정권에 의해 보상도 많이 받고, 출세도하고, 잘 먹고, 잘 산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영화 ‘변호인’은 북치고, 장구 치며, 그 시절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이 만들어 낸 허구인 것이다.
실로, 우리는 대한민국을 조국이라 부른다면 전쟁의 폐허 속에서 가난과 피와 땀을 흘리며 몸부림친 세대와 죽음으로 대한민국을 지킨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해야한다. 따라서 대한민국 내부 좌익 선전선동에 쉽게 넘어가는 어리석은 국민들이 되지 말아야 하며 우리 모두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미래와 후손들을 위해 조국 안보에 앞장 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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