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테니스협회 `제4회 3.1절 대회’ 내달 15-16일 개최
▶ 어바인시와 공동, 100세 복식·혼합복식 등 부문별 실력 겨뤄
OC 한인 테니스협회의 김희범(오른쪽) 회장과 이준희 총무가 본보 후원으로 열리는 3.1절 테니스대회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남가주에서 가장 전통 있는 한인 테니스클럽 중의 하나인 OC 한인테니스협회(회장 김희범)는 올해 4번째 어바인시와 공동으로 ‘3.1절 테니스대회’(Irvine Spring Open)를 개최한다.
본보 후원으로 열리는 ‘제36회 3.1절 테니스대회’는 내달 15(토)~16(일)일 양일간 어바인시에 있는 헤리티지 커뮤니티 & 로워 피터스 캐년 커뮤니티 공원에서 열린다. 매년 3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개최되어 온 이 대회는 한인뿐만 아니라 타민족 선수들도 참가하는 유명대회 중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한인 테니스 동호인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는 이번 테니스대회는 ▲15일-A, B, C 일반 복식 100세 복식(2명 합산 100세 이상), 여자 복식, 실버 복식 ▲16일-A, B, C, D 단식(남ㆍ여), 혼합복식 등으로 나누어져 열린다.
OC 한인테니스협회의 김희범 회장은 “올해에는 지난해에 비해서 더 많은 타민족 선수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이 대회는 한인들뿐만 아니라 타민족 선수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인테니스협회는 각 부문 우승자에게 테니스 신발을 수여하고 참가자들에게는 물, 간식, 과일, 점심(한식 케이터링),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자격은 100세조의 경우 2명 합산, 100세 이상이고 18세 이하는 오픈조만 해당된다.
각 조 선수자격은 대회 본부에서 조정할 수 있고 2013년 한인대회 우승경력 선수는 상위조로 출전 가능하며, 경기에 지장 없는 한 2종목 출전 가능하다. 접수마감은 3월11일 정오까지로 참가인원이 적을 경우 연장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단식 30달러, 실버 40달러, 복식 60달러이다.
참가서류는 ockta.irvine@gmail.com이나 (949)955-3596으로 팩스하면 된다. 수표의 페이 투 오더는 OCKTA로, 우편 송부는 OCKTA(2272 RedwoodDr. Tustin, CA 92782)로 하면 된다. 대회 문의 (949)342-6210.
한편 OC 한인테니스협회의 새 임원진은 회장 김희범, 고문 이우택·조영찬·오득재·송승수, 총무 이준희, 경기이사 이중희씨 등이다.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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