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7일 착공식, 주택 500여채와 단지 내 상가 조성
▶ 시의 대형 프로젝트 경제활성화 큰 기대
엘몬테 시가 오는 27일 기공식을 갖고 시작할 예정인 대규모 주택단지의 가상도
엘몬테시가 10년 이상 장기적인 계획으로 추진 중인 엘몬테 게이트웨이 주택단지 프로젝트가 오는 27일 착공식을 갖고 장기 개발의 첫 삽을 뜨게 된다.
엘몬테 게이트웨이 프로젝트는 샌타애니타 애비뉴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추진되는 1억1,000만달러 예산의 프로젝트로 500여채의 주택단지가 들어서며 단지 내 상가들이 들어서는 상업지구가 별도로 조성된다.
엘몬테시 경제개발국 데미안 알루라 국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10년 정도 걸쳐 진행되는 장기 계획”이라며 “시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엘몬테시 안드레 큐인테로 시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시 역사상 찾아 볼 수 없는 장기적으로 큰 규모의 개발 사업”이라며 “시의 기념비적인 업적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더했다.
프로젝트는 위치별로 3개 구역의 빌딩 군으로 형성에 추진된다. 첫 번째 단계는 131채의 유닛이 들어서는 저소득자들을 위한 아파트 건립이다. 이 아파트는 전체 4층 구조로 돼 있으며 인근의 리오 혼도 강과 버스 정류소가 근처에 있는 지역에서 추진된다.
다음이 강과 야구장 인근에 위치해 있는 지역으로 145유닛이 들어서는 아파트가 추진된다. 이 아파트는 시세에 따라 매매되거나 렌트 될 예정이다. 나머지 구역은 샌타애니타 인근으로 5층 규모의 건물이 들어선다. 200유닛의 아파트가 들어서며 인근에 상업지구가 조성돼 소매점과 식당들이 들어올 계획이다.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는 그레이프바인 어드바이저 건설사는 이 지역의 쓰레기 등을 치우는 정비 작업을 시작으로 하수구 매장과 도로 정비 등 토목공사를 가장 먼저 시작하게 된다. 지역 거주민들을 위해 현재 사용되고 있는 하수도 보수와 함께 도로 확장, 가로등 작업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근에 150만달러에서 200만달러가 투자되는 야구장을 포함한 종합공원이 들어선다. 이 공원에는 피크닉 지역과 새로운 화장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신정호 기자>jh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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