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판과 브랜드 가치 등을 바탕으로 조사한 세계 최우수 대학 평가 랭킹에서 하버드대가 1위에 올랐다.

영국의 대학 평가기관 ‘타임스 고등교육’(THE)이 5일 발표한 2014년도 세계 대학 평판 순위 자료에서 하버드는 교수법과 연구 성과 및 평판 등 13가지 항목을 설문조사한 평가 순위에서 종합 점수 100.0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이어 MIT가 90.4점으로 2위, 그리고 스탠포드대가 74.9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 4위와 5위에는 영국의 케임브리지대와 옥스포드대가 각각 올랐고, 이어 UC 버클리, 프린스턴, 예일, 칼텍, UCLA의 순이었다.

이번 순위에서는 탑10 가운데 미국 대학들이 8곳을 차지한 가운데 캘리포니아 소재 대학이 스탠포드, UC 버클리, 칼텍, UCLA 등 4곳이나 됐다.한국 대학으로는 서울대가 26위에, 그리고 카이스트(KAIST)가 51-60위권에 자리했다. 전체 순위는 웹사이트(www.timeshighereducation.co.uk)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4 세계 대학 평판 랭킹>
순위 대학 종합평점
1 하버드 100.0
2 MIT 90.4
3 스탠포드 74.9
4 케임브리지(영국) 74.3
5 옥스포드(영국) 67.8
6 UC 버클리 63.1
7 프린스턴 35.7
8 예일 30.9
9 칼텍 29.2
10 UCLA 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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