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안카메라 대대적 설치...경찰 직접 확인 시스템
한인학생이 다수 재학하고 있는 뉴저지 포트리 학군(교육감 폴 색스톤)이 타운내 모든 공립학교에 보안카메라를 설치한다.
포트리 학군은 13일 타운내 모든 초·중·고교 등 6개의 공립학교 건물 내부와 외부에 총 98개에 달하는 보안카메라를 설치하기로 했다며 빠르면 4월말 늦어도 5월초에는 녹화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카메라 구입 및 설치비용은 총 23만4,500달러로 ‘밀레니엄 커뮤니티 케이션 그룹’이 학군과 계약을 맺었다.
포트리 학군에 설치되는 보안카메라는 각 학교의 실시간 상황이 담긴 영상을 각 학교 담당자는 물론 경찰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까지 갖춰져 있어 기대가 크다.
또한 녹화된 영상은 30일까지 저장되고 하드디스크에서 삭제하도록 설계돼 있어 한 달 내 발생한 사건에 대한 영상자료를 확보 할 수 있다. 포트리 학군은 이번 보안카메라 설치로 타운내 모든 학교의 보안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학군은 2012년 커네티컷 뉴타운 초등학교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한 이후 보안카메라 설치를 추진해 왔다. 현재까지 버겐카운티에서 보안카메라가 설치된 학군은 해켄색, 로다이, 웨스트 밀포드, 램지, 노던 밸리 리저널 고등학교 학군 등이며 패세익 학군은 올해 4월 설치 계획이 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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