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한 학교와 졸업한 학교가 다른 편입생 출신의 뉴욕·뉴저지 4년제 공립대학 졸업생이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다. 특히 뉴욕은 편입생 출신의 4년제 사립대학 졸업생 비율이 전국 평균을 크게 앞섰다.
전국학생정보연구센터(NSCRC)가 20일 발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7년 입학생 기준 6년 만에 4년제 공립대학을 졸업한 뉴욕주 학생은 61.7%, 뉴저지는 74.3%였다.
이중 입학한 학교가 다른 편입생 출신 졸업생 비율은 뉴욕이 14.5%, 뉴저지가 13%였다. 이는 전국 평균인 12.9%보다 높은 것으로 전국 순위로는 각각 10위와 18위에 해당된다. 입학교와 졸업교가 같은 학생 비율은 뉴욕이 47.3%, 뉴저지가 61.2%로 각각 23위와 6위에 랭크됐다.
사립대학 졸업생 가운데 편입생 출신 비율은 뉴욕이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며 뉴저지보다도 두드러지게 높았다. 같은 기간 뉴욕과 뉴저지에서 6년 만에 졸업한 4년제 비영리 사립대학 출신은 각각 75.4%와 71.8%. 이중 입학한 학교가 다른 졸업생 비율은 뉴욕이 17.7%, 뉴저지가 13.3%로 전국 주별 순위 7위와 20위에 올랐다. 전국 평균은 13.8%였다.
4년제 공립대학의 6년내 졸업률은 전국 평균 63.4%였으며 뉴욕·뉴저지는 각각 24위와 4위에 올랐고, 4년제 사립대학의 6년내 졸업률은 전국 평균 72.9%로 뉴욕과 뉴저지는 각각 13위와 19위였다.
공·사립 및 4년제와 2년제를 모두 합쳐 전국적인 6년내 졸업률은 56.1%였으며 이중 13.1%가 편입생 출신이고 입학교와 졸업교가 같은 학생 비율은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43%였다. 또한 4년제 공립대학 졸업생의 3.6%는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를 거쳐 편입한 학생들이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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