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충수업을 확정한 포트리에 이어 뉴저지의 노우드 학군도 올 겨울 연이은 폭설 휴교로 부족해진 수업일수를 채우기 위해 봄방학 단축 또는 학기말 수업 연장을 고려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노우드 학군은 봄방학(4월14~18일) 일정을 축소해 4월14일과 15일 이틀간 보충수업을 실시하는 방안과 학기말(종강 6월24일) 일정을 연기하는 방안에 대해 최근 논의했다. 학군은 학부모와 교사에 대한 보다 충분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친 후 이달 27일 회의에서 보충수업 일정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이외 노던 밸리 리저널 고등학교 학군은 봄방학(4월14~18일) 기간과 메모리얼 데이 연휴기간에 보충수업을 실시하기로 이미 결정한 상태다. 이에 따라 노던 밸리 리저널 고교 학군의 보충수업은 4월14~16일까지 사흘간 진행되고 봄방학은 4월17일과 18일 이틀뿐이다.
봄방학 단축은 올해 2월3일과 5일, 13일 실시한 폭설 휴교에 따른 결정으로 올해 1월3일과 22일에 실시한 폭설 휴교는 메모리얼 데이 연휴가 있는 5월23일과 27일에 보충키로 했다. <이진수 기자>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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